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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여년 동안 운영되어온 IPv6 테스트망(6Bone)이 2003년 3월 IETF 회의에서의 결정으로 운영을 종료하게 된다. 6Bone의 운영 종료는2006년 6월 6일까지 단계별로 진행되도록 합의되었고 그 후로는 더 이상 IPv6 통신을 위해 6Bone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.
6Bone의 운영 종료와 함께 IETF내 IPv6 프로토콜 표준을 담당하는 IPv6 워킹그룹에서는 현재의 IPv6 표준기술에서 한 단계 발전된 표준기술(Internet Standard Level)로의 진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.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IPv6 장비 및 망 운영을 통한 검증과정이 필요하므로 전 세계 IPv6 관련 개발자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IPv6 Day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고 자신들의 개발관련 사항들은 해당 사이트(IPv6-to-Standard)를 통해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.
IPv6 Day 행사는 그 동안 6Bone에 참여했던 기관들 및 IPv6 관련된 모든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IPv6 의 성공적인 확산을 앞당기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.
이와 같은 노력들을 통해 인터넷 사용자들은2006년6월 6일부터 6Bone이 아닌 실제 IPv6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IPv6 서비스들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.